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해요” 강서구, 제21회 허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매일 전문업체의 철저한 살균, 세척 작업으로 청결하게 관리

11.jpg

출처 - 강서구청

 

축제 때마다 발생하는 막대한 쓰레기들, ‘21회 허준축제에서는 대폭 줄어든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21회 허준축제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많은 지자체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음식 판매를 위해 1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등 수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 축제 때마다 막대한 양의 쓰레기가 쏟아지고 있다.

구는 4년 만에 열리는 구의 대표 축제인 21회 허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인 14일과 15일 열리는 16개의 한방 음식마당과 7개의 푸드트럭에는 다회용 그릇, 수저, 포크 등이 전면 공급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의 살균, 세척 등 엄격한 공정을 거쳐 아침마다 축제에 참가하는 업체와 단체들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다회용기의 원활한 회수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반납부스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차단할 계획이다.

구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행사 때마다 발생하는 막대한 쓰레기들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강서구 축제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들을 대폭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축제에 참가하는 주민 여러분들도 텀블러, 개인컵 등을 지참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원순환과(02-2600-4242)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