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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韓에서 출생한 쌍둥이 판다 "오늘부터 '루이바오'·'후이바오'로 불러주세요"

에버랜드가 한국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쌍둥이 판다는 이날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가 12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됐다. (사진/신화통신)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온라인 공모 이벤트 1차 선별과 두 차례의 투표를 거쳐 2만여 명이 공모한 4만여 개의 이름 중에 선정됐다. 50만 명이 넘는 중국과 한국 국민이 가장 선호한 이름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였다.

한국 네티즌은 소셜네트워크(SNS) 댓글을 통해 '이름처럼 슬기롭고 빛나는 아가들이 되길 바란다' '예쁜 이름이 지어지기까지 건강하게 키워준 사육사·수의사들 모두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에게 정감있게 불리고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이름이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왼쪽)과 '후이바오'가 직원들의 품에 안긴 채 공개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7월 7일 출생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오는 15일 생후 100일을 맞이한다. 쌍둥이 판다는 에버랜드가 12일 개최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몸무게가 각각 5.4㎏, 5.8㎏이라며 생후 6개월 뒤 방문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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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