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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박정희, 2년만에 다시 무대 위로 오른다.

- 21년 초연 당시, 80여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다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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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박정희 콘서트 포스터

 

 

 

뮤지컬 박정희가 2년 만에 다시 무대 위로 오른다. 

 

뮤지컬 박정희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대표 김세의)가 21년 제작한 뮤지컬로 부산 소향씨어터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로운아트홀, 대구 수성아트피아, 서울 LG아트센터,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아트센터, 서울 홍익대아트센터를 돌며, 총 80여회 공연을 한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당시 순수 창작 뮤지컬로 보기 드물게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뮤지컬이었으며, 그 관심이 이어져 세이엔터(대표 김세의)를 통해 2년 만에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10월 14일 토요일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된다.

 

이미 성공적 초연으로 안정적인 공연 볼륨이 증명되어 있음에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공연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여 리한(음악감독) 작곡, 김세의(제작 및 대본) 작사로 구성된 새로운 곡 7곡과 새로운 등장인물, 이벤트를 더하여 새로움을 추구했다,

 

이를 통해 대통령 박정희의 통치철학을 느낄 수 있는 큰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과는 물론, 갈등과 암투 등이 더욱 스펙터클 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초연과 마찬가지로 인간 박정희의 모습에도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인간 박정희의 사랑, 가족에 대한 내용도 더 깊이있게 다뤄진다.

 

이런 변화는 당시 공연을 놓친 관객들에겐 기대감을, 이미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추가요소와 더욱 탄탄해진 구성으로 초연 이상의 만족감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품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리한 감독이 직접 지휘하는 “리한오케스트라"의 라이브연주로 진행되는 만큼 뮤지컬 콘서트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곡에 대한 이해와 전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공연 전문 극장의 시설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구충길 연출의 세심한 기획을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보이고있다.

 

당초 10월 14일 오후 3시 한 번의 공연을 예정으로 7월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 뮤지컬 박정희 콘서트는 초연의 기록을 증명하듯 빠르게 예매개 이뤄져 예매 첫날 절반 이상의 표가 예매되는 관심을 받았다.

 

이에 공연을 제작하는 세이엔터는 14일 당일 오후 7시 추가 공연을 결정, 두 공연은 모두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펼쳐지고, 예매는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goods/2300984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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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