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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해경, 태풍 ‘카눈’ 북상 속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10일 옹진군 자월도 응급환자 2명 육지로 이송 완료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섬 지역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인천해경이 10일 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옹진군 자월도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jpg

                                                                        <자월도 응급환자 2명 육지로 이송>

 

 

 

 

10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옹진군 자월도에서 맹장염 의심환자 A씨(50대, 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는 당시 태풍 북상으로 기상 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중구 왕산마리나로 이동해 오전 11시18분께 소방에 인계했다.

 

 

이어 같은날 오전 11시33분께 옹진군 자월도에서 뇌졸중 의심환자 B씨(80대, 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는 B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중구 왕산마리나로 이동해 오후 1시46분께 소방에 인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 지역 태풍경보 발효 전에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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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