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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후위기, 날씨 빅데이터에서 답을 찾다

기상청,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2023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 본선 개최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함께 지난 9일 ‘2023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 본선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3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시상식(단체사진).jpg

                                                        <기상청,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2023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 본선 개최>

 

 

 

올해 경진대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안전을 위해 생활안전과 해양안전의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기상 조건을 활용한 지면 온도 산출 기술 개발과, 연안 정박지에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기상에 따른 선박 닻 끌림 예측(해양경찰청 수요 반영)이 과제였다.

 

대학생, 예비 창업자 등 청년층으로 구성된 총 49팀이 공모작을 제출했으며, 7월 12일(수) 1차(예선) 심사를 거쳐 2차(본선) 심사에 진출한 분야별 10팀(총 20팀)이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지면 온도 산출 기술 개발로 폭염과 결빙 등에 활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해양안전 분야에서는 해양 기상 예보 모델에 적용한 닻 끌림 예측으로 선박 사고 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자는 기상청과 해양경찰청에서 제공하는 포상과 더불어 ‘빅매칭 캠프’와 ‘제11회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추천되어 취업 연계 및 창업을 지원받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기상기후융합데이터가 정부 혁신과 업무 개선에 활용되어 국민의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청에서 개발 중인 해상교통관제(VTS)시스템의 닻 끌림 자동탐지 기술에 기상 빅데이터 정보가 추가될 경우, 선박 닻 끌림 조기탐지 기술의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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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