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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수도권매립지 견학·체험

매립장 견학하며 친환경 매립시설에 감탄 연발
야생화단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기… 생태놀이, 사진인증 참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머무는 이탈리아 대표단 200명이 9일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고, 공사에서 마련한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2).jpg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수도권매립지 견학>

 

 

 

인천 청라국제도시 숙소에서 이동해 공사 홍보관에 도착한 대표단은 조별로 수도권매립지 매립장 투어와 야생화단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공사 홍보관에서 영상 시청을 마친 뒤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에 오른 이탈리아 대표단은 견학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재 매립 중인 제3-1매립장 등을 둘러봤다.

 

광역폐기물매립장을 처음 본 중학생 Sage Vanzini 대원은 “폐기물도 보이지 않고 악취도 안 나 여기가 폐기물 매립장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다”며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관리에 놀라움을 보였다.

 

환경교육프로그램은 공사에서 잼버리 대원을 위해 특별히 편성한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생태놀이 체험, 야생화단지 주요명소 사진 인증하기, 투어 소감 남기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인천에 머무르는 동안 수도권매립지를 찾는 잼버리 대원이 있다면 언제라도 성심성의껏 맞이하겠다”며 “공사 직원들이 통역 및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봉사자로 적극 나서줘 고맙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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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여성 가사‧돌봄노동 경력으로 인정”… 조례 발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여성들의 가사‧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 인정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의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됨에도 그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경제적 보상과 경력에서 배제되어 왔다”라며,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핵심은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력보유여성등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 할 경우 가사‧돌봄노동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인정서’를 시장이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보유여성등이란 일경험 또는 가사‧돌봄노동 경험을 보유하면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를 말한다. 경력인정서의 발급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시장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경력보유여성등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공‧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