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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 설치 완료

전통시장 5개소 설치, 화재 피해 최소화 기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대형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 설치 완료1.jpg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 설치 완료>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은 중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송현시장 2개소와 중앙시장·송현자유시장·현대시장 각 1개소 등 지역 내 전통시장 5개소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치된 현대시장 2개소, 송현시장 1개소, 중앙시장 1개소를 포함해 총 9개소의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이 운용되고 있다.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은 평소 땅속에 매설돼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지만 화재 발생시 간단하게 덮개를 열어 누구나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화재 초기 대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초기 진압 효과는 앞서 지난 3월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으며,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3월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에서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이 초기 불길을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일 송현시장에서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 설치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중·동남성의용소방대, 인근 상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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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여성 가사‧돌봄노동 경력으로 인정”… 조례 발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여성들의 가사‧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 인정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의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됨에도 그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경제적 보상과 경력에서 배제되어 왔다”라며,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핵심은 경력보유여성등의 가사‧돌봄노동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력보유여성등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 할 경우 가사‧돌봄노동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인정서’를 시장이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보유여성등이란 일경험 또는 가사‧돌봄노동 경험을 보유하면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를 말한다. 경력인정서의 발급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시장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경력보유여성등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공‧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