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 중·동구약사회(회장 천명서), ㈜예스킨&유엔피스코(대표 류형준)로부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을 기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의약품 3,141개 (버물리 300개, 닥터예스키놀 등 3종 2,841개) 기부>
이번 기부는 최근 태풍 북상 등으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철수해 인천 지역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회복을 위한 것이다.
기부받은 물품은 버물리·닥터예스키놀 등 벌레 물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총 3,141개의 의약품으로, 중구 등 인천시 내 숙소에 체류하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중·동구약사회 관계자는 “폭염과 벌레물림 등으로 지친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며, 남은 일정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 중구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인천 중·동구약사회와 ㈜예스킨&유엔피스코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 기부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