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고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에서 운영하는 복지사업단 5곳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이 지난 2일 지역주민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관리사업 정보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국제성모병원 지역주민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현수 병원장과 노인복지시설 기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협약으로 지역주민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추진, 연구·학술 정보교류 활성화, 치매관리분야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치매인지 디지털치료제 효과성 검증을 위한 가상현실(VR) 및 홈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을 공단의 노인복지시설(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시범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국제성모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