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1일 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기범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 피항지로 활용되는 중구 인천항 갑문과 내항 부두 등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또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인천해경은 기후변화로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우려가 큰 가운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아울러 태풍 발생 시 해안가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는 출입을 자제해야 하고, 정박 선박 충돌 방지를 위해 고박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풍 대비 현장점검 실시>
도기범 서장은 “태풍 위험지역과 피항시설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