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해 항·포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주말 인천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세력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도기범 서장은 21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를 찾아 계류돼 있는 선박 간 고박 안전상태, 계류시설 안전성,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 신항만파출소 소래출장소를 방문해 관내 주요 치안현황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앞서 도기범 서장은 지난 17일 서울·김포PC시험장, 19일 대명항, 강화대교, 20일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벌였다.
도기범 서장은 “주말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