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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 모인 로봇들…축구도 춤·노래도 ‘척척’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 타이탄 로봇이 공연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3.jpg

▲안양사이버 과학축제 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 시장(왼쪽 네번째)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이틀 동안 열린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1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이고, 춤 실력을 뽐냈다.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 타이탄 로봇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2.jpg

▲안양사이버 과학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의 로봇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였다.

 

미국 로봇팀이 선보인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 참여한 미국로봇팀의 강아지 로봇.jpg

▲안양사이버 과학축제,강아지로봇

 

미국 로봇대회인 로보게임즈(RoboGames)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칼킨스(David Calkins)도 이번 축제에 직접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준이 굉장히 높아 놀랐다”면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진행돼서 감명깊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코딩 축구 로봇, 일본의 글씨쓰기 로봇 등도 제각각 자신의 능력을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로봇대회 뿐 아니라 코딩대회,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렸다.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에도 많은 관객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 타이탄 로봇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1.jpg

▲안양사이버 과학축제

 

이날 행사장 앞에는 열기구를 탈 수 있는 체험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볼 스마트 퀴즈쇼’, 조정래 마술사의 ‘사이버 매직쇼’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여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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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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