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과학기술은 생각마저 바꾼다

 

 

할49.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과학기술의 도전에 대한 신학의 역할은 단순히 기술의 오용과 남용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기술의 사용은 기술을 사

용하는 사람들의 생각마저도 바꿀 수 있다. 즉 인간의 사유의 방식과

내용마저도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신학은 이 지점에서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곽진상 외 2인 편저(編著) 《4차 산업혁명과 신학의 만남》

(수원카톨릭대학교출판부, 3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할29.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과학기술의 발전은 생활의 편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

각마저 바꾸어 갑니다.

“죽음과 소멸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실감하던 사람들이 과학기술의 혁

명적 발전을 통해 새로운 상상과 꿈을 꾸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단순한

노화방지와 생명 연장에서 더 나아가 불멸의 꿈을 상상하기도 하고,물

질적 풍요의 확산은 사람들을 점점 물질적 쾌락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중략).

 

할31.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과 행복보다 지상에서의

지속적인 생명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과학기술 혁

명을 통해 인간은 점점 신처럼(godlike) 되어 가고 있다. 호모 사피엔

스에서 호모 데우스로 변해가고 있다.” (339쪽)

 

할33.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마귀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으라고 유혹하며,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서 선악을 알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3:5)

 

할35.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선과 악’을 안다는 것은 곧 모든 것을 아는 것 ‘전지(全知)’를 의

미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마귀는 곧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유혹한 것이었습니다.

 

할37.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죽을 수 밖에 없는 한계와 유한성이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합니다.

과학기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그 과학기술로 하나님을 대적하려 한다면 가장 미련한 일입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할36.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39.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41.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43.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44.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46.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47.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50.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51.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53.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54.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55.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61.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  김광부 기자

 

할56.jpg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소형 추모공원)">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