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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김밥 등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식중독균 검사 결과‘안전’

도내 배달음식점 16곳 김밥류 21건 검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달 9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분식 취급 배달음식점 16곳에서 판매 중인 김밥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최근 타지역에서 김밥의 살모넬라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에서 같은 사례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김밥류 21건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을 포함한 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주요 식중독균 4종에 대해 집중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자재로 인한 교차오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발생이 잦다.”라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란, 생고기 등 식재료 취급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고, 특히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김발과 위생장갑은 수시로 교체해 식재료와 도마나 칼 등 식품기구‧용기와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이 즐겨 찾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검사로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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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