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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평생 읽는 그림책 기획전 ‘반가워, 우리 그림책’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은 올해 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평생 읽는 그림책 기획전 ‘반가워, 우리 그림책’을 진행한다.

‘반가워, 우리 그림책’은 2021년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 2022년 ‘무민 골짜기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에 이은 정약용도서관의 세 번째 기획 전시로, 해외 그림책을 주제로 했던 이전 전시와 달리 우리나라 그림책만으로 기획됐다.

정약용도서관은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인 이지은 작가의 '이파라파 냐무냐무'를 비롯해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여름', 박정섭 작가의 '감기 걸린 물고기' 3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이파라파 냐무냐무 존, 팝업 북 존, 작품 소개 존, 아트 프린트 존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약용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프닝 행사 ‘전시로 읽는 우리 그림책!’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그림책 작가 강연,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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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