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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각도기 같은 사람 크레파스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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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우리 주변에는 자나 각도기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것 좋

아하고, 옳고 그름을 따져야 속이 편하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기

힘든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조금씩 더 예측 가능해

집니다.

문방구 한편에 자리한 크레파스, 물감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할 말도 많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풍부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들

이지요. 남들과 다른 것, 남들이 하지 않는 것들도 기꺼이 시도해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꽤 다채로워집니다.”

 

김윤나 저(著) 《슬기로운 언어생활》 (카시오페아, 5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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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세상에 모두 나와 같은 사람만 있다면 멋도 없고 재미도 없고 발전도

없을 것입니다.

“먹과 붓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샤프처럼 똑딱 소리에 바로사용할 만큼 속도가 빠르지는 않아도,갈고

갈아서 진국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54쪽)

“도화지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얗고 순수해서 다른 사람들의 그

림을 빛나게 해주는 사람들”(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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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을 신실하게 다

하며 교회를 세워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에는 각도기

같은 사람, 크레파스같은 사람, 먹과 붓같은 사람, 도화지 같은 사람

모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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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4:11)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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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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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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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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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쇼와신잔 활화산 기념관 & 휴게소 전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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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 쇼와신잔 활화산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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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