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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신곡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 '나의 그림일지' 그림책 완성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신곡 치매안심센터는 8월~10월간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나의 그림일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이 이번 12월에 완성됐다고 밝혔다.

신곡 치매안심센터의 인지프로그램 ‘나의 그림일지’는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7명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밑그림과 색칠 작업을 통해 그림책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수료식 후 완성될 그림책을 손꼽아 기다리시던 어르신들은 그림책이 완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신곡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신00(여/71) 어르신은 “내가 직접 그린 그림과 나의 이야기가 만나 동화책이 탄생했다”며, “이 책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 1호이다”고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덕분에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동화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향후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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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