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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호원1동, 제주마을주민 화재 예방 및 대응 훈련 실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1동(동장 조복현)은 11월 30일 의정부소방서와 함께 호원1동 제주마을(호원동성당 주변 100가구) 주민 대상 화재 예방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호원1동 제주마을은 골목이 협소하고,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및 장비 진입이 어려워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호원동성당 운동장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주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의정부소방서 소방관들의 지도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법 교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주택화재보험, 의정부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안내도 실시됐다.

특히, 의정부소방서에서 소화기 30개와 화재감지기 60개를 제주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은 화재 초기대응과 진화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훈련에 참석한 주민은 “겨울철마다 화재가 발생할까봐 항상 겁이 났는데, 교육을 받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보급되니 이제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호원1동과 의정부 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주민은 “난생처음 소화기 다루는 법을 배웠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소화기 조작 방법이 간단해서 불이 나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호원1동장으로 부임해 처음 이 마을에 왔을 때 불이 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의정부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소방훈련을 계획하게 됐다”며, 화재발생 시 화재는 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의정부소방서에도 감사드리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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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