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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그렇다고 기계를 파괴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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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단양 제1경인 도담삼봉">  김광부 @

 

“기계들이 우리 노동자들의 일을 대신해 버린다. 기계가 많아질수록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생존은 위협 받게 된다. 그러니 저 기계

들을 부숴버리자! 그래야만 우리 노동자들이 잘 살 수 있다.”

러다이트운동(기계 파괴 운동)을 주도했던 전설적인 인물 영국의 네드

러드가 노동자들을 향해 외쳤던 말이다.

 

이경미 저(著) 《웰컴투 인공지능》 (서사원, 89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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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단양 제1경인 도담삼봉">  김광부 @

 

‘러다이트(Luddite)운동’이란 산업화 과정에서 등장한 방적기가 노동

자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며 수공업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기계를 부수던

사건입니다. 처음 3개월 동안 파괴된 방직 기계만 1100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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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단양 제1경인 도담삼봉">  김광부 @

 

일부 대중들은 러다이트 운동에 지지를 보냈고, 시인 바이런과 같은

많은 지식인들 역시 노동자의 요구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기계

생산은 시대적인 흐름이었습니다. 기계의 도입에 따라 사회적 생산력이

향상되고,사회의 진보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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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단양 제1경인 도담삼봉">  김광부 @

 

지금은 인공지능 AI를 향하여 “사람보다 똑똑한 기계는 인류를 멸망시

키는 인류 마지막 발명품이 될 것이다.”라는 경고에 떨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마치 신(新) 러다이트운동과도 같이 ‘AI 안티’를

자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세상과 격차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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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단양 제1경인 도담삼봉">  김광부 @

 

AI에 대한 우려는‘AI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일에 나서는 동력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섹스 로봇, 살인 로봇은 현실적인 문제가

되고 있고,사람을 평가하는 AI 심판, 면접관,교사 등에 대한 신뢰 문

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AI 발전의 원료인 데이터가 유출되거나

부당하게 사용되는 일도 있습니다. AI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이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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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단양 제1경인 도담삼봉 주변 풍경">  김광부 @

 

분명 무슨 역사의 흐름이던지 간에 반드시 부작용이 있습니다. 즉,어떤

사람에게는 이익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담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사명’

이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사명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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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김광부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5:14a)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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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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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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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조망">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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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