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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간 너머 신적(神的)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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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대조사전)">  김광부 기자

 

“인공지능 기술이 성숙 단계에 도달하면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

로운 존재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포스트 휴먼(Post Human, 인간

이상의 존재, 인간과 기술 혹은 기계와 결합된 새로운 인식을 갖춘

인간상)’이라 합니다. 지금도 팔다리를 기계로 대체하고, 인공심장이나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지우 저(著) 《AI는 인문학을 먹고산다》 (다빈치하우스, 1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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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대조사 탄생 백주년 법등)">  김광부 기자

 

역사가 수없이 흘러도 인류 마음의 심층구조는 공통적인 것이 있었습니

다. 스마트폰과 페이스북으로 소품이 바뀌어도 아리스토텔레스와 셰익

스피어의 마음,그 심층의 구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인류는 모두 노

화와 죽음이라는 한계 앞에서 고개 숙여 왔습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의

심층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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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대조사전 옆 누각)">  김광부 기자

 

그런데 21세기의 지금 인류는 신기술을 통해 역사상 최초로 노화와 죽

음을 극복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간과 기술 혹은 기계와

결합한 ‘포스트 인간’은 보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마

음의 심층 구조는 서서히 변화되고 있습니다. 노화도 심지어는 죽음까

지도 극복해 보자는 마음이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히9:2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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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대조사전)">  김광부 기자

 

그런데 불멸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궁극적으로 더는 인간이

아니게 되는 시점까지, 오히려 인간보다는 하나님을 더 닮은 존재인

‘호모 데우스’로 이행할 때까지 자신들의 모습을 바꿔나갈 것입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 신학과 신앙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기도할 뿐

입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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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대조사전에서 바라본 구인사 전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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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대조사전 불당"(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 대조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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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가는길(주차장)">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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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일주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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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천왕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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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삼층석탑)">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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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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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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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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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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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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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대조사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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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소백산 구인사(대조사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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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