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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리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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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봉황루 전망대카페)">  김광부 기자

 

“찰리 채플린은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

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비극을 희극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 간단합니다. 멀리서 거리를 두고 보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공간적,

시간적 거리두기의 장점입니다.”

 

이민규 저(著) 《표현해야 사랑이다》 (끌리는 책, 2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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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크게 보면 모두 사소한 일입니다. 크게 보면 작은 일에 너무 일희일비

(一喜一悲)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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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맹자(孟子)」의 ‘진심장(盡心章)’ 중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공자 등동산이소노(孔子 登東山而小魯)요

등태산이소천하(孔子登泰山而小天下)이라.”

(공자가 동산에 오르니 노나라가 작게 보이고,

태산에 오르니 천하가 작게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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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큰 것을 보면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전체와 끝을 보면 버려야 할 것과 집중해야 할 것이 보입니다. 성경은

처음과 끝, 그리고 전체를 보여주는 큰 그림입니다. 창세기는 시작을,

요한계시록은 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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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성경을 깊이 묵상하면 인생과 만물에 대한 큰 그림을 보게 되고,

그러면 순간적인 것에 목숨 걸지 말고, 한 걸음 물러나 거리를 두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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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계1:4)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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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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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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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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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봉황루 전망대카페)">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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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죽녹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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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