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생점검은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유치원 급식소에 대한 위생사항을 점검해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 후 조리환경과 식재료 수거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별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보존식 보관방법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며, 점검과 병행하여 급식소 조리식품 및 완제품 등을 수거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우리 시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식사 전·후 급식소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 합동점검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식동독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