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해 지난 4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개시했으며,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양하지만 국민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라는 점을 고려해 개발됐다.
이용방법은 ‘보조금24’ 홈페이지 접속해 로그인하면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0여종의 서비스 중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방식의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열린민원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정부 서비스 조회가 가능하고, 올해 말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서비스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대상 안내, 전단 및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몰라서 놓쳤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