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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장 비참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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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육림호">  김광부 기자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에게 승리한 영국의 웰링턴 장군이 말했다.  

“패배한 전쟁 다음으로 가장 비참한 전쟁은 승리한 전쟁이다.”

 

박만규 저(著) 《설득언어》 (베가북스, 1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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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육림호">  김광부 기자

 

전쟁의 승자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역사가 토인비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처참한 실패의 반은 과거의 위대한 성공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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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육림호">  김광부 기자

 

외우내환(外憂內患)! 앗수르의 침공과 개인적인 병환까지 얻게 된 유다왕

히스기야는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히스기야는 간절

하고 진실한 기도로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앗수

르도 물리치고 병도 나은 것입니다. 여기까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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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육림호">  김광부 기자

 

 승리에 도취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해진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신이 왔을 때

내탕고 문을 전부 열어 가진 것을 자랑했습니다. 바벨론 사신은 약소국인

유다가 강대국 앗수르를 이긴 비결을 정탐하려 했던 겁니다. 이 때 히스

기야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어야 하는데,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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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육림호">  김광부 기자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

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와하2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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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김광부 기자

 

그 이후 유다는 바벨론에 모든 것을 약탈당하고 나라까지 잃게 됩니다.

승리 후, 승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해 지면, 가장 비참한

전쟁을 겪게 됩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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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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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전나무숲">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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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국림수목원(구 광릉수목원) "전나무숲">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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