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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인문학 강연 '오주석의 서재' 참가자 모집

11월 3·10·17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대면 강연

 

[아시아통신]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과 조선 시대 궁중 화원(畫員)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1월 3일, 10일, 17일 3회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늦가을 인문학 산책-오주석의 서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 3일에는 유봉학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수원 선비 오주석 이야기’를, 11월 10일에는 김봉수 남창초등학교 교장이 ‘오주석의 서재와 행궁동 마을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17일에는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이 ‘조선 시대 화원 이야기’를 강의한다.

방문(열린문화공간 후소, 팔달구 행궁로 34-2)·전화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의다. 방문 신청은 화~금요일에 해야 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인 후소(後素)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 연구의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지내고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오주석은 단원 김홍도와 조선 시대 그림을 연구해 대중화한 미술사학자이다. 1995년 ‘단원 김홍도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하며 김홍도 관련 모든 연구를 섭렵했고, 고문헌을 뒤져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기도 했다. ‘김홍도의 몰년과 생애에 관한 소고’, ‘화선 김홍도, 그 인간과 예술’, ‘단원 풍속첩과 혜원전신첩’ 등 김홍도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도 여러 편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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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6월 5일, 권선구 홍재복지타운에서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4년의 성과’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로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이 좌장을 맡았다. 김제선 강원대학교 교수가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장명찬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심재룡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과장,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현 수원특례시 노인복지과장이 참여해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승 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수원시에 적합한 복지재단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재단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구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민관이 협력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