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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자매도시 클루지나포카시 축제 '클루지의 날'에서 '한국음식행사' 개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민들, “한국음식 맛있어요!”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의 지역 축제 ‘클루지의 날’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클루지나포카시민들에게 한식을 알렸다.

수원시는 10월 7~9일(현지 시각)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린 클루지의 날 행사에서 한식 만들기 체험·시식·조리법 전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조리사 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열고, 닭강정·잡채·비빔밥·김치·김밥·불고기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 현지 요리사에게 수원 전통양념갈비, 김치, 김밥, 불고기 파전, 닭강정 등의 조리 방법을 전수했다.

매일 4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현지 시민들이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시식 행사에는 첫날 300명, 둘째 날 400명, 마지막 날 600명 등 3일 동안 총 1300명이 찾아 한국음식을 맛봤다.

루마니아 바베스보여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수업을 듣는 루마니아 학생들, 동국대학교 교환학생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클루지주의회 바카르 이스트반 발렌틴(Vakar Istvan Valentin) 부의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수원시에 감사 인사를 했고, 에밀 복(Emil Boc) 클루지나나포카 시장은 “수원시의 한국음식행사가 클루지의 날 축제를 더 빛나게 해줬다”며 “클루지나포카시도 수원시의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해 루마니아 음식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 자매도시 간 음식문화 교류로 우호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999년 클루지나포카시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1년 시작된 지역 축제인 ‘클루지의 날’은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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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6월 5일, 권선구 홍재복지타운에서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4년의 성과’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로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이 좌장을 맡았다. 김제선 강원대학교 교수가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장명찬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심재룡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과장,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현 수원특례시 노인복지과장이 참여해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승 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수원시에 적합한 복지재단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재단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구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민관이 협력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