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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웃는 순간에 울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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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미국 뉴욕에서 빈민가 아동을 위한 기관  ‘메트로 월드 차일드’를

세운 빌 월슨(Bill Wilson) 목사는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주님,  저희에게 다시 웃는 법을 가르치소서.  그러나 하나님,

저희로 저희 울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살다가 웃음이 사라졌다는 말은 삶의 재미를 잃었다는 이야기고 삶의

재미를 잃었다는 말은 삶의 의미를 잃었다는 뜻이고 울어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뜻입니다(중략).  행복은 웃는 사람에게만 오는 게 아니라

울고 있는 사람에게도 옵니다.”


이병준 저(著) 《행복시소》 (피톤치드, 6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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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나치에 의해 600여만명의 유대인이 학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들을

추모하기 홀로코스트 역사박물관을 세웠습니다. 이 박물관 앞에 있는

비문에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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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유대인들은 출애굽 당시에서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유월절 밤에 구운 어린양 고기와 무교병과 함께 쓴 나물을 먹습니다.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출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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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쓴 나물이 어떤 종류의 식물인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쓴 나물은

애굽의 속박 아래 있던 동안에 겪은 쓰디쓴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함입니

다. 웃는 순간에도 울음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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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주님, 저희에게 다시 웃는 법을 가르치소서.  

그러나 하나님,저희로 저희 울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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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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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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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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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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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꽃 바람길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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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