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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갈공명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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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제갈공명도 죽으면서 ‘적을 너무 악랄하게 죽여 내가 천벌을 받게

되는구나’라고 후회하며 ‘적도 퇴로를 열어주며 몰아붙여야 한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김홍석 저(著) 《명품인생》(한국문서선교회, 337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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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구약성경 나훔서는 고대 근동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자비한 국가였던 앗

수르가 멸망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앗수르는 적들의 피부를 벗겨

성벽에 바르고, 사람 머리통을 모아 기둥을 만들고, 얼굴과 신체의 일

부를 자르고 내장과 식도를 꺼내서 길을 덮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잔인한 행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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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폐

하였도다, 누가 그것을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나3:7)

그렇게 잔인했던 앗수르의 멸망을 아무도 위로할 자가 없다는 조롱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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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작가 강상구의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에는 ‘손자병법’의 결론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자병법」의 마지막 부분에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도대체 왜 전쟁을 일으키는가?  인간은 왜 싸우는가?  손자가 스스로

내린 대답은 ‘급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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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이기지 못했을 경우, 죽은 사람은 되살리지 못하고 망한 나라는 다시

세우지 못한다.  싸움의 기술을 설파한「손자병법」의 결론은 뜻밖에도

‘웬만하면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는 것이다.”

싸우지 않고 지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싸우더라도 너무 잔인하게

적을 대하면 자신에게도 화가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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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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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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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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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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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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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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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 두물머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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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