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벽화, 조형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낙후된 거리의 경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사업대상지(붉은언덕길, 마도로스 거리, 중앙시장 등)을 모집하고, 선정된 사업지에 대한 디자인 결정 후 주민들과 함께 대상지의 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신청은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되며, 최종 사업지는 9월 말 개별 고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거리에 주민과 함께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각적 효과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문화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지역 청소년들과 예술가들이 마을 벽면을 활용해 공동벽화를 만든 마을캔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