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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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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만남의 광장엔 만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만나는 사람보다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

두 사람이 똑같은 시간에 도착할 수는 없으니까

‘기다리다’를 견디지 못하면 ‘만나다’도 없다.

만남의 광장의 다른 이름은 기다림의 광장이다.”

 

정철 저(著) 《머리를 9하라》 (리더스북, 5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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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적지 가나안은 직선 코스로 일주일, 돌

아가도 한 달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

성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단련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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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하나님은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의 갈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구름이 떠오르면 행군을

했으며, 구름이 머물러 있으면, 그 곳에 진을 치고 머물렀습니다. 그

리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진을 친 그 곳에서 한 달이건 일 년이건

머물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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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민9:22)

빨리 행군해서 목적지에 가고 싶은 것이 모두의 심정일 것입니다. 그

러나 구름이 떠오르지 않는 한, 머물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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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무조건 전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만남의 광장에, 만나는 사람

보다도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듯이, 우리 인생 속에 빵! 하고 터지는

순간보다 기다림과 머무름이 더 많더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

습니다. 그리하여 기다림은 머물러 있는 상태가 아니라, 천리까지 도

약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씨앗은 기다림을 끝내고 마침내 싹을 틔

웁니다.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입니다.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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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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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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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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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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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 "운무에 휩싸인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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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