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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엇을 듣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

 

 

 

“미국에서 큰 한인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 이야기.

이분은 ‘보청기 목회’ 로 잘 알려져 있다.  귀가 잘 안 들려 보청기를

끼고 있는 이분은 다른 사람이 부정적인 말을 할 때나 이웃에 대해 매

도할 때 혹은 극한 감정을 표출할 때 슬그머니 보청기를 귀에서 빼버린

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 소리도 안 듣는 가운데 기도에 몰두한다고 한

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 ‘거품현상’ 이 사라지고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김상길 저(著) 《겨자씨2》 (국민일보사, 7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목사님은‘약점’ 을 신앙으로 승화시켜 ‘강점’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입과 손과 발에 대한 책임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와 눈에 대한 책임도 큽니다.

 

 

구약 시대 제사장의 취임 예배 때, 하나님은 제사장의 오른 귓부리에

수양의 피를 바르도록 하셨습니다. ‘귀의 성결’을 의미합니다.

“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

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출29:20)

 

 

파괴하는 부정한 소리를 좋아하지 말아라. 의도적으로 듣지 말아라.

하나님의 소리, 선한 소리를 들으라는 것입니다.

“네가 먹는 음식이 바로 너다”는 말이 있습니다.

 

 

초식 동물과 육신 동물의 성품이 다릅니다. 먹는 게 달라서 그렇습니다.

사람은 입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귀로도 먹고 눈으로도 먹고 마음으

로도 먹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음식 뿐 아니라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음식입니다. 

 

 

웰빙을 위해서 음식을 가려 먹으면서 귀로 듣는 것,

눈으로 보는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마구 한다면 영혼이 피폐해

집니다. 음식을 먹고는 양치질을 합니다. 악한 것을 듣고는 좋아라 하고

솔깃하지 말고 귀를 씻어야 합니다.

무엇을 듣느냐가 인생을 좌우합니다.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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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