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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대왕이 제일 힘들어 한 일

 

태15.jpg

 

“나라 다스리고 천하를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 물론 큰일이다.

하지만 집안 다스리는 일이 제일 어렵다.”

治國平天下雖大 齊家最難  


《세종실록》재위 2년 10월 11일 기록입니다.

 

 

제가최난(齊家最難)이란 ‘집안 다스리기가 제일 어렵다’라는 뜻입니

다. 성군(聖君) 세종대왕의 수많은 어록 중에서 가장 인간적이고, 보통

사람들에게 가장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세종을 제일 속 썩인 아들은

넷째 임영대군이었습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그는 자신을 가다듬지

않았을뿐더러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어도 뉘우치거나 고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창기(娼妓) 금가매를 첩을 삼고, 내자시의 여종 막비와 사통

했으며, 궁중 시녀 금질지와도 사통을 합니다. 세종리더십연구소 원장인

박현모교수는 《세종의 적솔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세종이 잘못한 것 중 하나로 자식 교육을 잘 시키지 못한 점을 꼽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문종 사후 둘째 아들 수양대군이 정권을 찬탈하고

조카와 그 동생 안평대군 및 금성대군을 죽인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중략). 수양대군(세조)과 임영대군을 제외하면 (세종의 아들들은) 모

두가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사망했다.”

 

 

가정은 위대한 사람도 실패할 수 있고, 미천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곳입니다. 큰 사람도 작게 만들고, 작은 사람도 크게 만들 수 있는 신

비로운 곳입니다. 하나님은 전도서에서 세상 것들이 바람잡는 것과 같

다고 수없이 말씀하십니다. 그런 전도서에서도, 가정의 소중함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전9:9)


우리가 제일 꿈꾸어야 할 것은 거룩한 가정, 행복한 가정입니다.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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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