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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가 없어도

 


 

“내가 없어도 가족들은 다 굶주리지 않고,내가 없어도 시는 누군가에

의해 여전히 써지고,시집도 출간되고,내가 없어도 누군가에 의해 인

문학을 내세운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과 ‘시노래 콘서트’가 계속

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없어도 모든 일이 다 잘 된다는 사실”


정호승 저(著)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해냄, 33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내가 없으면 세상이 무너지면 좋을 텐데(?), 나 없이도 세상은 잘도 돌

아 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잊혀집니다.    

에리히 라미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보면 전쟁 중에

친구들은 하나둘씩 죽어가고, 주인공 파울 보이머도 죽습니다.  그런데

그 날의 군사 보고서는 이와 같았습니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한 우주를 품고 살았던 사람이 죽어도 서부 전선,  동부 전선은 이상

없습니다.  “서부 전선 이상이 있다구!” 하고 외쳐도 소용이 없습니

다.  우리들의 죽음도 그러할 것입니다. 사는 것도 죽음도 허무입니다.  

 

 

구약성경 전도서는 이 허무에 대해서 수없이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허무를 알아야 진짜 생명 있는 삶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서에서 생명의 삶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

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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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