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바쁜 주중 수요일만큼은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여 전국의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 및 포장 음식, 택배 등이 급증하여 쓰레기 발생량 증가 등의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가족이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상차림 사진과 식사 후 잔반이 없는 그릇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텀블러 사용하기, 쓰레기 줍기 등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 자유 미션을 수행한 가족에게는 추가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