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프로그램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취업활동까지 연계해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재활프로그램인 "마인드빌리지"는 대상자에게 재료와 설명서가 포함된 재활프로그램 키트를 전달하여 집에서도 스스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심리방역 6종 ▲스트레스 신호 알아차리기 ▲자기관리기술 체크리스트 ▲미로찾기, 칠교놀이, 종이접기 등을 통해 스스로 만들고 집중할 수 있게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시작해 내마음 싹틔우기"는 대상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스트레칭과 ▲심리방역 6종 ▲새싹키우기 ▲걱정인형만들기 ▲달고나 커피 만들기 등 회차별 프로그램을 따라 해보고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결과물을 사진으로 전송하여 피드백을 받게 된다.
김해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중증정신장애인의 고립감 해소와 기능회복을 위하여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소외되어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프로그램 상담 및 문의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