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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중증정신질환자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실시

"마인드빌리지", "다시 시작해 내마음 싹틔우기"운영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중증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발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한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인 "마인드빌리지"와 "다시 시작해 내마음 싹틔우기"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재활프로그램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취업활동까지 연계해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재활프로그램인 "마인드빌리지"는 대상자에게 재료와 설명서가 포함된 재활프로그램 키트를 전달하여 집에서도 스스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심리방역 6종 ▲스트레스 신호 알아차리기 ▲자기관리기술 체크리스트 ▲미로찾기, 칠교놀이, 종이접기 등을 통해 스스로 만들고 집중할 수 있게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시작해 내마음 싹틔우기"는 대상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스트레칭과 ▲심리방역 6종 ▲새싹키우기 ▲걱정인형만들기 ▲달고나 커피 만들기 등 회차별 프로그램을 따라 해보고 정신건강전문요원에게 결과물을 사진으로 전송하여 피드백을 받게 된다.

 

 

김해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중증정신장애인의 고립감 해소와 기능회복을 위하여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소외되어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프로그램 상담 및 문의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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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