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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책과 독서


 

“책은 읽을 때에만 책이다. 읽히지 않으면 활자가 찍힌 종이 더미일

따름이다. 하여 모든 책은 책장을넘겨 줄 손길을 갈망한다. 리베카 솔

닛은 우리가 책이라 부르는 물건은 진짜 책이 아니라 책의 가능성,악

보나 씨앗 같은 것이라고 한다. 책은 잠자는 왕자 혹은 공주다. 그 가

능태를 현실태로 바꿔 줄 이는 독자다. 독서는 그의 눈을 뜨게 하는 입

맞춤이다.”


박총 저(著) 《읽기의 말들》 (유유, 44쪽)

 

 

읽지 않은 책은 라면 받침대일 뿐이고,  읽지 않은 신문은 신문지일 뿐

입니다.

“음악은 세 번 태어납니다 / 베토벤이 작곡했을 때 태어나고 /

번스타인이 지휘했을 때 태어나고 / 당신이 들을 때 태어납니다.”

모 음악 가전 회사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카피 문구입니다.

음악은 청취자가 있을 때 음악으로 태어납니다.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의 독서가 있을 때 책이 책됩니다.

“보르헤스는‘책은 각각의 독서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고 하고,

움베르토 에코는 ‘가만히 글로 쓰인 텍스트는 독자에게 가 닿으면 폭

죽처럼 터져서 표현으로 피어난다.’고 멋들어지게 말한다.”(44쪽)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또한 성경을 읽고 은혜를 받을 성도들의 묵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에 먼지가 쌓여 갈 때 하나님은 마음이 아프실

것입니다.  컴퓨터로 혹은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읽어도 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읽거나 않 읽거나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읽고 은혜를 받을 때, 성경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레마)로 역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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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