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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동산중·호수돈여중 탁구 우승’ 쾌거

중학교 탁구 남·여 학생선수들 금메달 5개로 전국제패!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금부터 9월 2일까지 7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전동산중학교와 호수돈여자중학교가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산중의 이호윤은 단식 결승에서 서울 대광중 오준성을 3:0(11-2, 12-10, 11-7)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복식 결승에서는 김가온과 이호윤이 경기 내동중을 2:0(11-9, 11:8)으로 꺾고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도 각 지역 대표로 출전한 광주 선운중(16강), 경남 의령중(8강), 서울 대광중(4강)을 꺾고 결승에 올라 라이벌이었던 경기 내동중과 풀매치 대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둬 단식, 복식, 단체전 모두를 우승하며 남중부 전관왕으로 대회를 끝냈다.

 

 

여중부에서는 호수돈여중 박가현이 단식 결승에서 안양여중 최예서를 3:1(11-7, 11-4, 3-11, 11-8)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복식 결승에서는 박가현, 정다은이 울산 화암중학교를 2:0(11-7, 11-7)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수돈여중은 단체전만 경기도 대표 안양여중에 내주고 단식, 복식 모두를 석권하며 한국 여자 중학 탁구의 지형도를 바꾸며 여중부 최강팀의 위상을 확실히 했다.

 

 

또한 여초부 단식경기에서도 서대전초 최서연은 준결승에서 서울 미성초 이다혜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3:2(7-11, 12-10, 11-9, 6-11, 7-11)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관심과 지원, 지도자들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이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11월까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종목별 겸임대회로 분산 개최되는 만큼,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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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