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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람을 대할 때 적절한 거리

 

 

 


“‘사람을 대할 때는 불을 대하듯이 하라. 다가갈 때는 타지 않을 정

도로 떨어질 때는 얼지 않을 만큼만.’

디오게네스의 명언으로,사람 사이의 관계는 너무 가까이 다가가도 상

처를 안겨주게 되고 너무 멀리 떨어져도 친해지기 힘들다는 의미.”


한수운 저(著) 《결정적 한마디가 삶의 철학이 된다》

(아이템하우스, 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의 존 오트버그(John ortberg) 목사님은 그의 저서 《우리는 만나면

힘이 됩니다》에서 흥미로운 선언을 하였습니다.  

“인간은 고슴도치 같다!”

 

 

 

거의 모든 동물은 떼를 지어서 이동합니다. 그러나 고슴도치는 혼자 다

닙니다. 고독을 즐겨서가 아닙니다. 고슴도치도 외로움을 타는 계절이

다가오면 다른 고슴도치에게 접근합니다. 그때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몸에 돋힌 수많은 가시로 상대방을 찌르기도 하고, 자신도

상대방의 가시에 찔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서로 만나면

 상처를 주는 존재. 우리 인간은 정말 고슴도치 같습니다.

고슴도치가 서로의 가시가 닿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며 지내듯이 인간관

계에도 필요한 거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서로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자

양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좋은 거리가 있어야 바람이 지나갑니다.

바람이 지나야 썩지 않고 늘 신선한 법.

마구 대하지 않고, 마구 말하지 않는 이 적절한 거리.

이 거리가 바로 “예의”입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고전13:5)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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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