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뉴스

소를 키우려면 외양간이 더러워진다

 

 

 

 

“북유럽의 흰담비는 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흰담비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사냥꾼들은 흰

담비의 이러한 속성을 이용해 흰 담비를 잡는다고 한다. 즉 흰담비가

사는 굴 입구에 숯검정을 칠해 놓고 숲 속에서 놀고 있는 흰담비를 굴

쪽으로 모이게 한다. 굴 입구에 다다른 흰담비는 자신의 흰털을 더럽

히지 않으려고 굴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 때 흰담비는 사냥꾼의

표적이 되어 죽게 된다.”


강재환 편저(編著) 《예화포커스II》 (두루마리, 24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소를 키우면 외양간은 어쩔수 없이 더러워집니다. 외양간의 목적은 깨

끗함이 아니라 소를 키우는 것입니다. 깨끗한 외양간이 좋은 외양간이

아닙니다. 외양간에 소가 없으면 깨끗하지만 소를 키우면 더러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소를 많이 키워내는 외양간이 좋은 외양간입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잠14:4)

 

 

 

아가씨가 아줌마 집에 와서 “집이 왜 그리 더러워?”하면 안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 집안이 난장판이 됩니다.

산다는 것은 더러움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흰담비는 자신의 털이 검정

숯덩이로 더럽혀지느니 차라리 사냥꾼에게 잡히고 맙니다. 잡혀 죽느니

더러운 털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는 이야기는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Life is real” 유명한 롱펠로의 시입니다. 삶은 리얼합니다. 추상적

이지가 않습니다. 쓰리고 아픈 것이 많은 real 리얼 그 자체입니다. 사

람을 사랑하는 것도, 직장 생활도, 목회도, 산다는 것 자체가 리얼하고

치열합니다.

 

 

 

더럽혀져도 주님의 은혜로 먼지를 털고 다시 일어서는 회복 탄력성! <경건 메일>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