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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 개최 및 주요 논의결과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대외경제 현안 이슈를 종합 점검·조율하기 위하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우리 경제의 파급 영향 등을 종합 점검하는 한편, 특히 다음 3가지 이슈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하였다.

 

 

(美 IPEF 관련) 미국이 역내 포괄적 협력 프레임워크로 구상 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관련, 경제적 효과, 외교안보적 영향, 주요국 동향 등을 종합 고려하여 우리나라 참여 문제를 다각적으로 점검·조율하였다.

 

 

이를 토대로 4월 초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의 세부 입장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CPTPP 가입신청 관련) 또한 참석자들은 CPTPP 가입 관련 경제영향 평가 및 국내 보완대책 방향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그간 지역순회 현장간담회, 업종별 협의회, 전문가 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관계부처 TF를 통해 보완대책 정책과제를 발굴해왔고, 3.25(금) 공청회 결과 및 그동안 청취한 각계의 의견을 토대로, 국회 보고 및 가입신청과 관련된 후속조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해운·항공 영향 점검)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해운∙항공분야 영향을 점검하였다.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 여파에 따른 해운∙항공을 통한 운송∙물류 영향을 향후 더욱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수출입 물류 지원, 운항 안전 확보 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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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