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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전주시, 디지털 전환시대 이끌 인재 양성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가 디지털 전환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J-디지털 교육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의 인공지능(AI)·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교육생 160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된 이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직자/재학생(54명) △비전공자 대상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본과정(50명) △재직자 대상 중급과정 교육(50명) 등 3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교육대상별로 기본부터 심화단계까지 맞춤형으로 기획해 비전공자부터 재직자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동일 수준의 교육생들이 모여 교육의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는 이번 1기 교육에 이어 6월에서 10월까지 △NVIDIA사의 글로벌 자격증 과정 △인공지능 딥러닝 설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과정 등 중·고급 과정이 추가로 개설된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인공지능·블록체인 글로벌 석학 특강 △아이디어 공모전 △인공지능 선진기업 견학 △인공지능 예비창업 특강 등 인공지능 산업 역량강화 및 취·창업 활성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따내 전주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지역 대학생과 취업예정자, 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전주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지난해 507명의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권역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 3억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전주시 스마트시티과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분야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수요소인 만큼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며 “나아가 산·학·연의 수요를 파악해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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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