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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순항 중

병원이 아닌 내가 살던 곳에서 삶의 의미 찾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제시가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의 선제적 모델사업인‘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장기입원자 중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외 주거개선, 냉·난방비 등을 제공하여 퇴원 시 재가 생활 안착을 위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5명의 장기입원자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협력의료기관(가족사랑요양병원)을 통한 의료지원, 가사 및 간병서비스,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을 통한 식사지원, 병원 이용 시 이동지원 등 맞춤형 케어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퇴원이 가능한 10명의 신규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재가에서 그 욕구에 맞게 서비스 지원·연계하여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신풍동 양모씨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퇴원을 못하고병원에서 지내고 있는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그리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주거개선과 도시락 지원 서비스까지 받게 되니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집에서 맞춤형 케어를 받고 정 들고 익숙하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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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석 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묵현리 이장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집행부로부터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 후 사업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공원관리과장으로부터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간 연결로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및 사업추진 배경, 경관녹지 내 데크 및 목교 설치를 통한 연결산책로 조성으로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업추진 시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이 이미 수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뵈면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설계용역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