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송파둘레길 '줍깅' 챌린지 참여하세요!

3월 31일까지 송파둘레길 전 구간에서 비대면 진행, 최대 6시간 봉사활동 인정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송파구 방이1동 주민센터가 비대면 ‘송파둘레길 줍깅 챌린지’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를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스웨덴에서 ‘플로깅(plogging)’이라는 용어로 처음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챌린지는 송파둘레길 21km 전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줍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관광공사 ‘두루누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챌린지를 시작하고, 도보 결과와 줍깅 사진을 담당자에게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가자는 1인당 최대 6시간, 1일 최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줍깅 챌린지에 참여한 ‘송파둘레길 방이1동 지킴이’ 주민은, “봄 날씨를 만끽하며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보호와 탄소중립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