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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소아(5~11세)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 실시

2010년생부터 2017년생 생일 도과자까지 접종 실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질병관리청 계획에 맞춰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그동안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소아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소아의 1‧2차 기초접종은 중증·사망 위험 예방을 목표로 2010년생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대구시 만 5~11세 소아 14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감염 시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만성호흡기 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그 외 일반 소아의 경우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이미 코로나19로 확진된 소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접종을 권고하지 않지만,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과 중증·사망 위험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3월 14일부터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고려해 1차접종과 2차접종을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하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5~11세 소아의 1‧2차 기초접종도 8주 간격으로 실시된다.

 

 

접종을 원하는 소아와 보호자는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소아 백신접종기관으로 지정된 52개소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24일부터 시작하며,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은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소아 예방접종은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므로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네이버‧카카오톡 등 민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예약은 제공되지 않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5~11세 소아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소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며, “소아 기초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예방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고위험군 소아는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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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