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1.3℃
  • 서울 -2.1℃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2℃
  • 맑음부산 0.4℃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4.8℃
  • 흐림강화 -2.9℃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5.5℃
  • 구름많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뉴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흰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위한 민요 점자책‧악보 제작 배포

청각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우리소리로 문화적 격차 해소 및 전통문화 기회 제공
어린이들 노래를 엮어 만든 전래동요 점자책, 향토민요를 현대적 재해석한 민요프로젝트 점자악보 2종 제작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 기념하여 전국 맹학교·점자도서관 등 보급

[아시아통신]

 

서울우리소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은 오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이 우리소리의 매력과 전통음악의 가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래동요 점자책>과 <민요프로젝트 점자악보> 2종의 대체자료를 제작하여 전국의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제정된 기념일로,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뿐 아니라 자유와 권리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의 날이기도 하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청각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우리 민요와 전래동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래동요 점자책>은 박물관이 소장한 전래동요 60여 곡 가운데 노랫말이 아름답고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 38곡을 선정하여, 어린이 합창단 ‘정가단 아리’가 새롭게 불러 녹음한 음원을 담아 제작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점자와 큰 글자를 혼용하여 제작했으며, 표지에는 전체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내지에는 각 곡별 QR코드를 삽입해 손쉽게 음원을 재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데이지(DAISY) 파일로 변환하여 음성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전래동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민요프로젝트 점자악보>는 박물관이 그동안 진행해 온 ‘민요프로젝트’의 성과물로, 향토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원을 바탕으로 제작된 점자악보이다. 지금까지 <나무로다>, <동그랑땡> 등 총 9곡의 민요를 아티스트와 협업해 새롭게 편곡했으며, 이를 3곡씩 엮어 점자악보로 만들었다.

 

이 점자악보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각장애인이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표지에 QR코드를 삽입해, 연주 전 음원을 미리 들어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이번에 제작한 <전래동요 점자책>과 <민요프로젝트 점자악보>를 전국의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유관기관에 우선 배포했다. 이 외에도 여분의 자료는 개별 문의를 통해 별도 제공하거나, 향후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점자악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용 체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 시각장애인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료 제작을 넘어, ‘문화적 접근성 확대’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앞으로도 소외 없는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우리소리 민요를 직접 접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누구나 차별 없이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2026 수원 방문의 해’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하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6년 ‘수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시는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무장애 관광 핵심 동선을 설정하고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단순한 보행 환경 개선을 넘어, 교통약자의 이동이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는 ‘소비 밀착형 무장애 관광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수원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광학회와 함께 사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수원형 무장애 관광 전략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했다. 수원시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즐김·힐링·누림’ 3개 핵심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의 이동이 끊기지 않도록 하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동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두 즐김동선’은 단순히 ‘장애물 없는 길’을 넘어, 수원 행차와 화성어차 등 특색 있는 이동 수단을 활용해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무장애 관광 모델로 구성한다. ‘모두 힐링동선’은 팔달산과 수원화성 성곽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보행 친화형 관광 동선으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의왕시 폐기물처리시설 추진에 대해 , 권선구에 주민 보호 대책 마련 당부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국민의 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29일 열린 권선구청 2026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에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인접 지역인 권선구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구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주기적인 동향 보고 등 실질적인 주민 보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의왕시 폐기물처리시설 예정 부지와 인접한 입북동을 비롯한 인근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건강과 생활환경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기관인 구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 차원에서 어떤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구청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와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시 및 관계기관의 추진 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동향 보고와 정보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현재 상황과 향후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구 차원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