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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역 문제 해법 주민 스스로 찾는다…영등포구, 소셜벤처팀 모집

주민 중심의 소셜벤처팀 발굴․육성해 지역문제 해결 도모, 사회적 가치 실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제해결형 소셜벤처팀’ 발굴에 나선다.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소셜벤처팀을 육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이들이 수익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역문제해결형 소셜벤처팀’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구민 또는 영등포구를 주 소재지로 활동하는 자라면 누구나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소셜벤처팀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향후 이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내용은 △사업모델 개발비 등 창업자금 △창업과정의 상시적 상담을 제공하는 담임 멘토링과 경영 및 사업아이템 등 분야별 전문 멘토링 △사회적경제 교육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 등이다.

 

 

또한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창업지원기관(㈜안테나)을 통해 상시적․전문적 창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부터 9개월간 소셜벤처팀의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하지 않았거나 창업 3년 이내여야 하며, 동일 창업 아이디어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해 현금성 창업 지원금을 받고 타 사업과 지원 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신청 제외될 수 있다.

 

 

구는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쳐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아이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총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창업 아이디어에 행정과 창업지원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져 성공적인 사회적기업가로서 큰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더욱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힘써주실 구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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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