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 자원을 재발굴하여 북촌지구만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주민의 바람, 주민참여 도시재생 방법과 사례,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실행 사례 등이다. 9월 28일까지 총 7회 열린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함안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이 원하는 함안면 북촌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의 발굴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전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중순 공모절차를 거쳐 올 연말 2022년 사업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