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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나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화마로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울진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나섰다.

 

 

지난 15일 한명숙시의원, 조환익주민복지과장, 정일석사회복지협의회사무처장, 인영희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은 간담회를 갖고 모금 방안을 논의했다.

 

 

사전에 피해지역인 울진군청 관련 부서에 문의한 결과, 취사에 필요한 그릇, 냄비, 이불 등의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여성단체회원들을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기간은 20일까지이며 모금된 후원 물품은 직접 방문해 피해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8월 남원시 수해피해 당시 각 지역에서 후원의 손길이 있었으며,300여명의 수해 이재민이 재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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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