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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순창군, 볍씨 온탕소독으로 키다리병 예방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친환경단지에 온탕소독기를 설치하고 키다리병 제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이삭이 팰 때 감염되어 못자리에서부터 본 답 중기까지 발생해 매년 벼농가에 피해를 주는 종자 전염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볍씨 파종 시기를 앞두고 온탕소독기 총 23대를 설치해 오는 5월 말까지 볍씨 온탕 소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141농가 156톤의 볍씨를 소독해 예방효과를 얻은 바 있어, 올해는 더욱 많은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창읍 무수마을 권영배 씨는 “매년 벼 키다리병이 발병하면 벼 수확이 많이 감소하는 만큼 올해는 벼 파종 전 철저하게 소독하면 벼 수확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최근에도 키다리병으로 인해 벼농사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온탕 소독 참여율을 높여 키다리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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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