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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올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올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재정 신속집행은 정부의 정책 기조로, 재정의 집행 일정을 앞당겨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위험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열린 신속집행 추진회의에서 올해 신속집행을 위해 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행정안전부 목표 수치인 56% 대비 약 20%p 높은 76%이다.

 

 

공단은 지난 2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뒤 매주 월요일 신속집행 추진회의를 통해 부서별로 월별 목표 달성 실적 점검을 하고 있으며, 주요 공사 시설비 및 자산취득비 등 집행 효과가 큰 주요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박현창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지역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된 점을 감안하여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작년 4월 출범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지역에 더욱 공헌할 수 잇는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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